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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충북지부, 리라어린이집·율봉유치원과 후원금 전달식 진행

  • · 작성자|충북지부
  • · 등록일|2022-07-20
  • · 조회수|223
  • · 기간|2032-07-31
▲ 13일(수) 굿네이버스 충북지부가 리라어린이집과 함께 시장놀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굿네이버스 충북지부)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이영찬 지부장)은 리라어린이집(원장 오경자)과 율봉유치원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은 사실을 14일(목) 밝혔다.

리라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함께 시장놀이를 진행한 후 발생한 수익금 50만 원 상당을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난민 아동 및 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율봉유치원에서는 매달 진행하는 교직원 소통의 날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며 자원을 절약하고자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 참여한 교사들이 행사를 통해 발생한 35만 원 상당의 수익금을 기부하며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오경자 리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사랑, 나눔, 존중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다”라며, “직접 활동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고, 기부한 금액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나눔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율봉유치원 원장은 “최근 충북지역 내 연이어 어린이집 원아들이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과 도움이 필요한 해외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교직원 소통의 날 기부를 목적으로 한 바자회를 진행해 보기로 결심했다”며 “원아들뿐 아니라 교직원들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진 것을 나누는 가치 있는 일을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로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행사를 개최하시며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선한영향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http://www.welfare-d.kr/news/articleView.html?idxno=14943